글번호
101779
작성일
2023.04.11
수정일
2023.04.11
작성자
김희정
조회수
120

인하대 영재 학생을 위한 참고도서 소개2

안녕하세요, 인하대 영재학생을 위한 참고도서를 소개합니다.

강사진 중 남호영 선생님이 저술한 『코페르니쿠스의 거인 뉴턴의 거인』입니다.

학생과 학부모님 모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 출판사 서평과 함께 소개합니다.

감사합니다.




나와 세계에 대한 해석

탈레스는 인류 최초의 철학자라고 부른다. 그가 주장한 물활론이 옳기 때문에 우리가 그렇게 부르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그를 그렇게 호칭하는 이유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이해할 수 없는 세계의 현상을 최초로 ‘논리적으로 또는 이성적으로’ 해석하려고 시도했기 때문이다.
인류가 전기를 사용하기 이전 세계의 밤하늘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무수하게 셀 수 없는 별들을 보면서 인류는 그 별들의 움직임을 해석하고 싶었을 것이다. 왜 낮에 태양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가는지, 밤이 되면 달은 왜 뜨는지, 북극성은 늘 그 자리에 고정되어 있는데, 다른 별들은 움직이고, 계절마다 밤하늘의 별자리들이 달라지는 것을 보면서 우리가 머무르고 있는 땅과 저 하늘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싹 텄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을 초자연의 세계, 신의 영역에 맡겨뒀겠지만, 우리가 이름을 아는 또 모르는 많은 이들이 별을 관측하고, 그 관측의 결과를 가지고 여러 천체이론을 전개했다. 이 책은 그러한 인류의 오랜 학자들이 어떻게 별을 관측하고 지구와 태양, 그리고 천체를 해석해 왔는지를 꿰뚫어 보여주는 책이다.
이 책을 보다보면 헬리나 뉴턴, 코페르니쿠스 같은 낯익은 이름들도 있지만, 인도와 아랍의 낯선, 처음 들어보는 이름들도 많을 것이다. 지금 우리의 과학 지식이 온전히 서구인들의 공만은 아닌 것이다.
우리의 먼 조상 인류가 어떻게 천체를 해석해 왔고, 관찰하고 발전시켜서 지금에 이르렀는지, 그 구체적인 발전상을 알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출판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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